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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로 사명 변경

등록 2015.09.10 16:23:17수정 2016.12.28 15: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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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 로고.

대표 서비스 '네이트'로 법인명 변경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가 대표 서비스 '네이트'로 회사 이름을 바꾼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네이트'로 법인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에 인수되면서 SK그룹을 떠나게 됐다. iHQ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포털 네이트를 중심으로 예능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합병 회사명으로 다양한 이름이 올라왔으나, 네이트를 사명으로 사용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신규 법인명은 10월 초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의결된다.

 이날 이사회에서 차기 임원진 구성도 논의됐다. 이사회는 전용주 iHQ 미디어 그룹 대표이사, 정훈탁 iHQ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 권광호 iHQ CFO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하기로 했다.

 iHQ와 SK커뮤니케이션즈는 "사명 '네이트'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사업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법인명이 바뀌어도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포털 네이트가 재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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