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10일 '조선 최고 춤꾼 운심검무' 축제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10일 상동면 신안마을에서 ‘신안마을 운심검무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운심검무. 2015.10.06. (사진=밀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축제는 올해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상품화 시범사업이다.
이날 축제에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밀양 검무공연과 문화전통공연(법흥상원놀이 등 5개 팀)과 제1회 전국검무대회(진주검무 등 6개 팀)'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 신안마을 주민들이 갈고 닦은 검무를 선보이는 자리와 상동면의 특산물인 깻잎 장 담그기와 운심의 묘 탐방, 마을 벽화 그리기와 운심의 검 채색, 운심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열린다.
특히 밀양 예술인들로 구성된 국제현대미술협회의 작가들이 신안마을에 운심을 스토리텔링화한 경관개선용 벽화를 그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신안마을을 '운심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 마을 뒷산에 안장된 운심의 묘로 가는 길도 탐방로로 정비하고 있다.
박용핵 상동면장은 "주민 스스로 운심의 역사성을 발굴하고 공동체 의식을 복원한 것이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동면 신안마을은 조선 여성 검무의 효시인 운심의 묘가 있는 마을이자 옛 영남대로 상 역원(驛院)이 존재했던 마을로 '밀양 검무의 본향'이자 운심을 스토리텔링화 하는데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운심'은 조선 정조 때 밀양 출신의 관기로 검무에 타고나 18세기 말 한양까지 진출했다. 한양에서 검무를 추는 기생들은 모두 그녀의 제자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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