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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로…1965년에 상상한 '만화로 본' 2000년

등록 2015.10.08 11:14:34수정 2016.12.28 15: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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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8일 공개된 1965년에 상상했던 2000년 미래의 모습을 담은 만화가 이정문 화백의 작품이 흥미를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12일 한국전력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여는 전력분야 엑스포인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5,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빅스포)'에서 공개된다.   당시 이 화백이 상상한 만화 속에 등장하는 태양광 발전주택, 도우미 로봇, 전자신문, 전기자동차, 무빙워크(moving walk·자동화된 보행자 이동장치) 등은 놀랍게도 적중했다. 2015.10.08 (이미지=한국전력 제공)  lcw@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8일 공개된 1965년에 상상했던 2000년 미래의 모습을 담은 만화가 이정문 화백의 작품이 흥미를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12일 한국전력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여는 전력분야 엑스포인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5,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빅스포)'에서 공개된다.   당시 이 화백이 상상한 만화 속에 등장하는 태양광 발전주택, 도우미 로봇, 전자신문, 전기자동차, 무빙워크(moving walk·자동화된 보행자 이동장치) 등은 놀랍게도 적중했다. 2015.10.08 (이미지=한국전력 제공)  [email protected]

12일 한전 국제 전력기술 빅스포 2015서 다양한 미래상 제시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1965년에 상상했던 2000년 미래의 모습과 시공간을 뛰어 넘은 2050년의 변화된 세상을 표현한 국내 한 만화가의 작품이 흥미를 끌고 있다.

 만화가 이정문 화백의 이 작품은 오는 12일 한국전력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여는 전력분야 엑스포인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5,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빅스포)'에서 공개된다.

 35년 학생잡지에 실린 '서기 2000년대 생활의 이모저모'라는 제목의 이 그림에 등장하는 많은 상상은 현재 우리 실생활 깊숙이서 현실화 돼 있다.

 당시 이 화백이 상상한 만화 속에 등장하는 태양광 발전주택, 도우미 로봇, 전자신문, 전기자동차, 무빙워크(moving walk·자동화된 보행자 이동장치) 등은 놀랍게도 적중했다.

 미래를 꿰뚫는 이 화백의 재미난 상상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우주발전소, 하늘을 나는 자동차, 움직이는 건물, 해저 주택 등의 모습을 담은 '2050년의 세상' 작품도 흥미롭다.

 이 상상화는 한전이 꿈꾸는 미래 기술을 앞서 보여 주고 있다.

 우주 발전소에서 발전하기, 송전용 위성을 이용해 전자기기로 전기를 받아 사용하기, 날아다니는 자동차로 출·퇴근하기, 베란다에 주차하기, 그날그날 취향에 따라 건물의 방향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건물, 복잡한 지상 주택을 벗어나 해저에 집짓고 살기 등이다.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8일 공개된 2050년 미래의 모습을 담은 만화가 이정문 화백의 작품이 흥미를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12일 한국전력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여는 전력분야 엑스포인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5,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빅스포)'에서 공개된다. 2015.10.08 (이미지=한국전력 제공)  lcw@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8일 공개된 2050년 미래의 모습을 담은 만화가 이정문 화백의 작품이 흥미를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12일 한국전력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여는 전력분야 엑스포인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5,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빅스포)'에서 공개된다.  2015.10.08 (이미지=한국전력 제공)  [email protected]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BIXPO 2015 신기술 체험관에서는  '2050년의 변화된 세상'을 표현한 동영상 등 다양한 '상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로 변화될  '2050년 상상 아이디어 현장 공모전'도 열린다.

 한전은 총 10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이 화백과 함께 국민이 참여하는 '2050년 미래상상도'를 현장에서 제작·전시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한 관람객 중 20명은 이 화백이 그린 미래모습을 담은 만화작품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8일 "'전력기술의 미래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빅스포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의 전기·전력 분야 종사자와 전문가가 참가한다"면서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와 체험거리가 연일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 어린자녀들과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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