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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보다 고양이…애묘용품 판매 급성장

등록 2016.03.17 11:34:47수정 2016.12.28 16: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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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티몬은 반려동물 카테고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특히 고양이 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소셜커머스 최초로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오픈한 이후 티몬의 반려동물 카테고리 매출은 2015년 전년 대비 271% 상승했다.

 또 올 들어 지난 16일까지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72% 성장했다.

 이 가운데 고양이용품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반려동물 카테고리 성장을 이끌었다. 2014년 고양이용품의 매출 규모는 강아지용품의 19%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60% 수준까지 높아졌다.

 강아지용품이 올해 106%가량 성장한 반면 고양이 용품은 355%로 신장돼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회사측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혼자 놔둬도 상대적으로 잘 놀고 대소변을 잘 가리기 때문에 직장인은 물론 싱글족들을 중심으로 애묘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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