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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연구진 '모낭' 대량 생산 성공…"탈모 정복까지 10년"

등록 2016.05.01 14:52:42수정 2016.12.28 16: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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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일본 요코하마(横浜)국립대학 후쿠다 준지(福田淳二) 준교수 연구팀이 쥐의 세포를 이용해 '모낭'을 대량 생산해 털이 자라게 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쥐의 태아에서 털이 자라는데 관계가 있는 2종류의 줄기세포를 추출해, 이것을 배양접시에서 300여개의 모낭으로 자연 배양해, 쥐의 등에 주사했더니 모낭에서 털이 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사진은 쥐의 등에 이식한 모낭에서 털이 자라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NHK)

【서울=뉴시스】일본  요코하마(横浜)국립대학 후쿠다 준지(福田淳二) 준교수 연구팀이 쥐의 세포를 이용해 '모낭'을 대량 생산해 털이 자라게 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쥐의 태아에서 털이 자라는데 관계가 있는 2종류의 줄기세포를 추출해, 이것을 배양접시에서 300여개의 모낭으로 자연 배양해, 쥐의 등에 주사했더니 모낭에서 털이 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사진은 쥐의 등에 이식한 모낭에서 털이 자라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NHK)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연구진이 털이 자라게 하는 피부기관인 '모낭'을 대량 생산하는 쥐실험에 성공했다고 NHK가 30일 보도했다.

 요코하마(横浜)국립대학 후쿠다 준지(福田淳二) 준교수 연구팀은 쥐의 태아에서 털이 자라는데 관계가 있는 2종류의 줄기세포를 추출한 후, 이것을 배양접시에서 300여개의 모낭으로 자연 배양해 쥐의 등에 모낭을 주사해 털이 자라게 하는데 성공했다. 

 NHK에 따르면 모낭을 인공적으로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탈모 치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후쿠다 교수는 "향후 3년 정도 인간 세포를 이용해 실험을 할 계획"이라며 "10년 후 탈모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후두부(머리 뒷부분)의 모낭을 탈모부위로 옮겨 심어 다시 모발이 자라게 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후두부에 모발이 부족한 사람은 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모낭 생산은 보다 근본적인 탈모 치료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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