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아역 조은형, 배두나 있는 샛별당엔터테인먼트로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아역배우 조은형(11)이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

 23일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이한림 대표는 "어린 나이에도 다수의 작품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라며 "안정된 연기력과 발전 가능성, 연기자로서 노력하는 자세까지 두루 갖춘 배우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조은형이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바른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형은 올해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출연한 차세대 아역 유망주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배두나, 유재명, 태인호, 전석호, 고원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소속사다. 최근 양지수, 허동원, 김혜화, 연민지 등 연기파 배우에 이어 아역 배우까지 영입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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