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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소형 SUV 'HR-V' 사전 예약판매 시작

등록 2016.06.23 18:48:45수정 2016.12.28 17: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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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혼다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약 2주간 엔트리급 콤팩트 SUV 'HR-V'의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HR-V는 2014년 LA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모델로 중형 SUV인 CR-V의 콤팩트 버전이다. '하이라이더 레볼루셔너리 비히클(Hi-rider Revolutionary Vehicle)'의 준말로 '세단보다 높은 시야를 가진 혁신적인 자동차'라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기본 적재공간은 688ℓ으로 뒷좌석의 6대 4 폴딩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1665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한글 지원이 가능한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적용했으며 스마트키, 크루즈컨트롤,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등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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