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태국, 새 국왕 임명 승인…추대 절차 진행

AFP통신 등에 따르면 헌법에 명시된 절차에 따라 이날 소집되는 각료회의에서 의회가 왕세자를 왕으로 추대한다. 현재 독일에서 지내고 있는 와치랄롱꼰 왕세자는 이번 주 귀국해 차기 국왕 자리를 수락할 예정이다.
즉위식은 다음달 1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와치랄롱꼰 왕세자는 즉위 후 새로운 군사 기반의 헌법을 통과시키고 자신을 보좌할 내각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승계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와치랄롱꼰 왕세자는 푸미폰 국왕과 시리킷 키티야카라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왕자다. 지난 1972년 왕세자 겸 후계자로 공식 지명됐다.
1980년 탐마삿 대학에서 명예정치학 박사학위, 1987년 출랄롱꼰 대학에서 명예정치학 박사학위, 1989년 랑캄행 대학에서 명예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7월에 전두환 대통령이 태국을 방문했을 때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고, 1992년 5월에는 정부 귀빈 자격으로 공식 방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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