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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대 실종 여성 모슬포서 발견…나흘간의 해프닝

등록 2016.12.13 02:05:21수정 2016.12.28 18: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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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서 지난 8일 이후 행방이 오리무중 상태였던 20대 여성이 12일 제주 대정읍 모슬포항 인근 게스트하우스에서 발견돼 경찰에 접수된 실종 의심 신고는 나흘간의 헤프닝으로 끝났다. 사진은 해당 여성 실종 수배 전단지. 2016.12.13. (사진=서귀포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제공)  photo@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서 지난 8일 이후 행방이 오리무중 상태였던 20대 여성이 12일 제주 대정읍 모슬포항 인근 게스트하우스에서 발견돼 경찰에 접수된 실종 의심 신고는 나흘간의 헤프닝으로 끝났다. 사진은 해당 여성 실종 수배 전단지. 2016.12.13. (사진=서귀포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제공)  [email protected]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20대 여성이 무사히 발견돼 나흘간의 해프닝이 종료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8일 이후 행방이 오리무중 상태였던 20대 여성을 12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인근 게스트하우스에서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밤 실종 여성의 소재를 파악하던 중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당 여성을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애초 여성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자 여성이 지난 7일 게스트하우스 숙박요금을 계산한 신용카드가 이번 사건 해결의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파악하고 해당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영장을 신청해놓은 상태였다.

 수사에 앞서 경찰은 이와 같은 신고가 종종 단순 연락 두절과 같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여성은 지난 7일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모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고 이튿날 오전 9시께 숙소를 나선 뒤 행적이 묘연해져 실종 의심을 받아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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