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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봉화산 유아숲체험원 인기

등록 2017.03.15 15: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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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순천시 용당동 업동호수공원 부근에 조성한 봉화산 유아숲체험원에 어린이집 등이 많이 찾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는 1차례당 50명씩 250차례, 1만3000명이 자연과 숲을 체험했고 올해도 현재까지 1300명이 다녀갔다. 2017.03.15. (사진=뉴시스 D/B)  kim@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순천시 용당동 업동호수공원 부근에 조성한 봉화산 유아숲체험원에 어린이집 등이 많이 찾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는 1차례당 50명씩 250차례, 1만3000명이 자연과 숲을 체험했고 올해도 현재까지 1300명이 다녀갔다. 2017.03.15.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작년 1만3000명 숲체험…50명씩 250회
올해 유아 안전고려 '야자매트 숲길'추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봉화산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봉화산 유아숲체험원은 용당동 업동호수공원 부근에 2014년 조성됐으며,  지난해 1차례당 50명씩 250차례의 유아 숲체험이 진행되면서 총 1만3000여명의 유아들이 자연과 숲을 배웠다.

 올해도 현재까지 어린이집 등 30개 기관에서 1300여명의 유아를 모집해 매주 숲체험 활동이 진행 중이다.

 숲을 찾아온 아이들은 오감만족 자연학습 프로그램에 따라 큰 나무들이 즐비한 숲속을 뛰어다니며 산림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고 있다.

 또 시간을 나눠 목공예체험, 계절에 맞는 숲속 체험활동, 숲 치유 활동도 즐긴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11월 유아숲체험원에 국비 1억여원을 들여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화목류 조성, 유아들의 안전을 고려한 야자매트 숲길 등을 추가 조성했다.

 이재수 소장은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중심의 숲유치원이 도시 아이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정서함양의 기회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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