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남아 유명 배우 캐서린 리 제주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7일 오후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지역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배우이자 모델인 ‘캐서린 리(Cathryn Lee, Cathryn Li)’씨를 제주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7.04.07.(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 관광 금지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유명 스타를 위촉해 마케팅을 추진하는 방안의 하나로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지역 배우이자 모델인 캐서린 리를 이날 위촉했다고 밝혔다.
캐서린 리는 1년 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주요 활동 지역에서 SNS를 통한 제주관광 홍보와 더불어 동남아 현지에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캐서린 리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에 머물면서 의료관광, 웨딩촬영 등 관광 상품을 체험한다.
공사는 캐서린 리의 체험 동영상을 제작해 추후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7일 오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웰컴센터에서 동남아 유명 배우 캐서린 리가 제주관광 홍보대사 위촉패를 들고 제주관광공사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7.04.07. [email protected]
한편 캐서린 리는 만 29세의 말레이시아 배우로, 지난 2012년 중국 유명 배우 판빙빙(范冰冰)의 매니저에게 발탁돼 동남아 및 중국을 중심으로 광고 모델과 영화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SNS상에서 팔로워 2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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