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소설부문 "지하 철도", 시 부문은 "올리오" 수상

【워싱턴= AP/뉴시스】 = =트럼프에 대한 폭로기사와 트윗 활동 등으로 10일(현지시간) 퓰리처상의 국내보도상 수상자로 발표된 워싱턴 포스트의 데이비드 파렌홀드 기자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지하 철도는 19세기 노예제도 당시의 음울한 현실을 뛰어난 상상력을 통해 재현한 작품이며 지난 해 발표된 소설중에서 이보다 더 호평을 받은 작품이 없었다.
화이트헤드의 이 소설은 도망친 노예가 자유를 찾아 기차를 타고 탈출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표현해 출간 전부터 서평란을 장식했으며 오프라 윈프리의 독서 클럽 목록으로 선택되면서 전국적인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해 11월에는 내셔널 북 어워드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작가는 10일 AP에 밝힌 수상소감에서 " 이 책은 미국 역사상 백인 우월주의가 가장 근본적인 잘못이라는 것을 쓴 것인데 그런 근본적인 잘못이 지금 백악관에서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퓰리처상 위원회는 시부문 수상작인 "올리오"가 공연예술과 시를 융합시킨 독특한 작품으로 "현대의 인종과 인간정체성에 대한 개념에 대한 집단적인 기억과 새로운 도전을 추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번 시 부문의 최종 결선에 오른 작품으로는 고(故) 애드리엔 리치의 " 시 전집 : 1950~2012년"과 캠벨 맥그라스의 "XX"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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