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KB스타즈 박지수, 연봉 6000만원 도장…역대 신인 최고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의 국보급 센터 박지수(19)가 역대 신인 최고 연봉 기록을 새로 썼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1일 2017~2018시즌 여자프로농구 선수 연봉 계약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6~2017시즌 신인상을 차지한 박지수는 차기 시즌 연봉 6000만원에 사인하며 WKBL 역대 신인 선수 최고 연봉 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역대 신인 선수 최고 연봉은 2003년 곽주영(금호생명)의 5500만원이다.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1라운드 1순위로 KB스타즈에 입단한 박지수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했지만 중반 이후 KB스타즈의 골밑을 굳건히 지키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평균 10.4점 10.3리바운드 2.8어시스트 2.2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2월3일 정규시즌 1위팀 우리은행을 상대로 30점 21리바운드의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내며 국내선수 역대 두 번째로 30-20을 달성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EB하나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정은(30)이 종전 2억2000만원에서 2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신한은행 김단비(27)는 5000만원 오른 2억5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 배혜윤(28)과 KDB생명 이경은(30)이 2억원을 받는 5명에 이름을 올렸다.
KEB하나은행 강이슬(23·1억2000만원)과 염윤아(30·1억1500만원), 백지은(30·1억500만원), 삼성생명 최희진(30·1억원), KB스타즈 심성영(25·1억원) 등은 새롭게 억대 연봉자가 됐다.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총 22명으로 전체 등록 선수 87명 중 25.8%를 차지했다. 6개 구단 전체 선수 연봉 총액은 63억54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연봉은 7303만원이다.
구단별 샐러리캡(12억원) 소진율은 삼성생명이 99.8%로 가장 높았다. 우리은행 98.3%, 신한은행 90.8%, KDB생명 86.7%, KB스타즈 80.3%, KEB하나은행 73.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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