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먼 트럼프 케어···美 공화당 상원, 재수정 방법 등 각양각색
등록 2017.07.10 05:36:53

【워싱턴=AP/뉴시스】지난 4월3일 촬영된 미 상원의 모습. 딘 헬러 공화당 상원의원이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를 무효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건강보험 개혁안인 이른바 트럼프케어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트럼프케어 반대를 밝힌 공화당 상원의원은 5명으로 늘었다. 이는 트럼프케어 반대표가 트럼프케어를 침몰시키기에 충분해졌음을 의미해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상당한 타격이다. 2017.6.25
주요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은 트럼프 케어 수정 방안 뿐만 아니라 법안 통과 전망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빌 캐시디(공화·로스앤젤레스) 상원의원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오바마 케어 폐지 후 대체 입법 가능성을) 50대50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도 같은 방송에 출연해 “그들은 폐지 후 대체 입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상원의원은 CBS ‘페이스더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그 법안(트럼프 케어)은 아마도 죽을 것이라고 나는 본다”고 말했다.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상원의원은 자신이 마련한 트럼프 케어 재수정안을 옹호했다. 그는 “승자가 될 수 있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젊은이들”이라면서 “그들은 오바마 케어에 의해 피해를 입었었고, 그들은 (이제) 훨씬 낮은 보험료를 내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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