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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文대통령, NSC 전체회의 주재···"北 핵실험 추정"

등록 2017.09.03 13: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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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07.04.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3일 북한이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도발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사진은 지난 7월 4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문 대통령. [email protected]

  文대통령, 취임 후 네번째 NSC 소집 및 주재
  北, ICBM 장착할 수소탄 개발했다고 밝힌 뒤 도발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소집한 것은 지난 5월 14일, 지난 7월 4일, 지난 7월 29일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로 모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직후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NSC 전체회의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이 전부 참석하게 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늘 발생한 인공지진의 원인 관련)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12시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4km 지역인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에서 추정규모 5.6mb의 인공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새로 제작한 대륙간탄도로켓(ICBM)에 장착할 수소탄을 개발했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찾아 핵무기병기화실태에 대한 종합보고를 들었다"고 위협 수위를 높였다.

  한편 문 대통령이 직접 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 7월 29일 이후 36일만이다. 당시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28일 오후 11시41분 북한이 자강도 무평리 인근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약 1시간20분 여 뒤인 이튿날 오전 1시 NSC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NSC에서 ▲사드 잔여발사대 추가배치를 포함, 한미간 전략적 억제력 강화방안을 즉시 협의할 것 ▲UN 안보리 소집을 긴급 요청해 강력한 대북 제재안 마련을 추진할 것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한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할 것 등을 지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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