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타지키스탄에 대형 알루미늄 공장 건설…1조76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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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은 인접한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에 16억 달러(약 1조7600억원)를 투입해 대규모 알루미늄 공장을 짓는다고 AFP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타지키스탄 국영 알루미늄사 TALCO 발표를 인용해 중국 윈난젠궁(雲南建工) 집단이 서부 투르순조다에 이 같은 합장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TALCO 이고리 사타로프 대변인은 윈난젠궁이 투자하는 알루미늄 공장의 연간 생산량이 50만t에 이른다며 "최첨단 기술로 1년6개월 이내에 완공하고 120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새 공장은 TALCO의 기존 알루미늄 공장보다 에너지 효율이 훨씬 좋다고 한다.
TALCO 기존 공장은 연간 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나 올해 1~9월 생산량은 7만6000t에 그쳤다.
옛 소련 공화국인 타지키스탄은 알루미늄이 주력 수출품 가운데 하나이다. 하지만 국내 전력 부족과 세계적인 알루미늄 가격 하락 여파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중국은 과거 러시아의 '뒷마당'으로 간주된 중앙아시아 지역과 유대 강화를 장기간 모색하면서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타지키스탄 경우 이미 대외 채무의 절반 이상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댄 타지키스탄은 전략적인 입지에 있으며 인구가 850만명에 달한다.
옛 소련 공화국 가운데 가장 빈곤한 타지키스탄에서는 노동연령의 남자 중 반수가 해외로 출가 노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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