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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출전' 손흥민···토트넘, 레스터 시티에 1-2 패배

등록 2017.11.29 09: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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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출전' 손흥민···토트넘, 레스터 시티에 1-2 패배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 원정경기서 패배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와 14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에 빠진 토트넘은 7승3무4패(승점 24)로 선두권 도약에 실패했다. 순위도 5위로 밀렸다.

손흥민은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이 0-2로 뒤진 후반 12분 무사 시소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 기록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12분 제이미 바디에 선제골, 전반 추가시간에는 라야드 마레즈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교체 카드를 통해 반전을 노렸다.

후반 12분 손흥민을 시작으로 페르난도 요렌테, 에릭 라멜라가 잇따라 투입됐다. 효과가 있었다. 후반 34분 해리케인이 추격골을 터뜨리며 레스터 시티를 압박했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파상공세를 펼치며 동점골 사냥에 나섰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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