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관광시장 개선한 '서울시 우수여행사'는 어디?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첫 눈이 내린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관광객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2017.11.20. [email protected]
이번에 지정된 우수여행사는 2017년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인증제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서울 소재 여행사(3년 이상 등록업체) 중 관광진흥법령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사업정지 10일 이상) 내역이 없는 업체다. 신청접수를 받아 관광 유관기관·학계·언론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우수여행사는 낸시투어·대홍여행사·더원이화여행사·동이투어·디앤지투어·롯데관광·롯데제이티비·루크코리아·리우인터내셔널·비케이여행사·성성여행사·신태창국제여행사·아주인센티브·제인투어디엠씨·코스모진여행사·코앤씨·투데이스트레블·파라다이스투어·한국교육여행사·한중상무중심·한진관광·한태교류센터케이티씨씨 등이다.
우수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내년 말까지 여행사 홍보를 위해 '서울시 우수여행사'라는 문구를 쓸 수 있다. 각 업체별로 상품운영·홍보판촉 비용으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참여 특전 부여, 서울시 해외판촉행사 시 지원,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업체 홍보, 시 정책사업 참여 우선권 제공 등 혜택을 누린다.

안 국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광산업의 핵심인 여행업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여행사를 발굴·지정해 여행업계가 좋은 품질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