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우버·VW·바이두와 자율주행차 동맹 구축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택시 서비스 우버가 자동차 제조사 볼보와 합작해 자율주행 택시를 내놓을 방침이다. 우버는 18일(현지시간) 이달부터 포드의 자율주행 차량으로 인간을 대신하는 운전기사가 다른 일반 우버 차량처럼 승객을 태우도록 할 계획을 발표했다.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승합차가 레이더, 레이저 스캐너,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미국 피츠버그에 있는 도로를 자율주행하는 모습. 2016.08.19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미국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차(무인차) 기술 영역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우버, 폭스바겐, 바이두 등과 손을 잡는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우버는 전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자사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된 인공지능(AI) 컴퓨팅 시스템을 위해 엔비디아의 칩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버는 2015년부터 자체 자율주행기술로 피츠버그와 피닉스 등에서 자율주행을 시험을 진행해 왔다. 이 회사는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해 5만명 이상의 운송과 200만 마일(약 320만㎞)의 주행 실적을 쌓아왔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구성 요소인 그래픽 컴퓨팅 칩을 제작하게 된다. 엔비디아의 그래픽 컴퓨팅 기술은 우버의 첫 테스트 차량인 볼보 SUV 차량에 사용된 적이 있다. 우버는 현재의 자율주행차량에도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독일 폭스바겐과도 협력을 확대한다. 폭스바겐은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IX'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차량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안면 인식과 동작 관리, 음성 조종 등의 기능을 차량에 적용할 수 있게 한다.
폭스바겐은 마이크로버스에 이 소프트웨를 사용해 운전자를 돕는 '지능형 부조종사'를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중국 최대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 ZF와도 협업한다. 세 회사는 중국 내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인공지능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