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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바시 페리 실종 일주일만에 생존자 7명 극적 구조

등록 2018.01.28 17: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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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뉴질랜드 국방부는 28일 키리바시 인근 해역에서 약 일주일 전 실종된 페리 생존자 7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뉴질랜드 국방부 해상초계기가 포착한 생존자들의 모습. <사진출처:뉴질랜드 국방부>2018.1.28

【서울=뉴시스】뉴질랜드 국방부는 28일 키리바시 인근 해역에서 약 일주일 전 실종된 페리 생존자 7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뉴질랜드 국방부 해상초계기가 포착한 생존자들의 모습. <사진출처:뉴질랜드 국방부>2018.1.28


【웰링턴=AP/뉴시스】오애리 기자 = 남태평양 키리바시 연안에서 승객 50여명을 태운 페리가 실종된 지 약 일주일만인 28일 생존자 7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BBC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방부는 28일 아침 P-3K2 오라이언 해상초계기가 키리바시 군도 바다 위에서  7명이 작은 뗏목을 타고 표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긴급구호품과 라디오 등을 공중에서 투하한 후 구조했다고 밝혔다. 또 뗏목으로부터 가장 가까이 있던 어선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구조된 사람들은 지난 18일 키리바시 노노우팀 섬에서 50명의 승객을 태우고 출항했다가 실종된 MV 부티라오이호의 승객들이다. 6명은 성인이고, 1명은 아기이다. 이들은 지난 4일간 마실 물도 없이 바다 위에서 표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발견 당시 이들은 가장 가까운 섬으로부터 180km나 떨어진 지점에 있었다.  나머지 승객 43명의 행방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MV 부티라오히 호는 지난 18일 키리바시 군도의 노노우티 섬을 출발해 이틀 뒤인 20일 베티오 섬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일주일 전 갑자기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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