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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강경화 "가나 피랍, 무사귀환 위해 총력 기울일 것"

등록 2018.04.04 12: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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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외교부에서 북핵 문제, 주변국 협력강화, 신남방정책, 외교부 혁신 점검 등 현안을 주제로 내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4.0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외교부에서 북핵 문제, 주변국 협력강화, 신남방정책, 외교부 혁신 점검 등 현안을 주제로 내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김지훈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한국인 탑승 어선이 피랍된 것과 관련해 4일 "이분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신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최근 발생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들에 대해 외교부는 가용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해결에 진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또 "사건이 발생한 직후부터 가나, 나이지리아, 토고 및 베넹 등 현지국가들은 물론, 미국, EU 등 우방국들과도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 우리 국민의 소재를 파악하고 안전한 귀환을 확보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전개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외교부가 피랍 직후 '구출 시까지'로 언론에 보도유예(엠바고)를 요청했다가 지난달 31일 일방적으로 '공개수사' 전환한 데 대한 정부 입장도 밝혔다.

 강 장관은 "엠바고를 풂으로 해서 앞으로 있을 (납치세력과의) 협상에 압력이 더 취해질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판단 하에 청와대와의 협의해 (엠바고를) 풀기로 결정했다"며 "그 과정에 약간의 흠결이 있었다는 점은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관련 매뉴얼을 정부가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과 관련해 "매뉴얼에서도 '협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판단해서 한다'하는 그런 토도 달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국민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어떤 판단을 내리고 결정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청와대와의,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아울러 "매뉴얼 부분에 있어서는 다시 꼼꼼히 점검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정할 부분이 있고, 강화할 부분이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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