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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北외교활동 긍정적…한반도 평화 구축에 중요"

등록 2018.04.04 12: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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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외교부에서 북핵 문제, 주변국 협력강화, 신남방정책, 외교부 혁신 점검 등 현안을 주제로 내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4.0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외교부에서 북핵 문제, 주변국 협력강화, 신남방정책, 외교부 혁신 점검 등 현안을 주제로 내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로 한 북한의 적극적인 외교활동에 대해 "북핵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구축에 있어서 중요한 계기들이라고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신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최근 북·중 정상회담에 이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중·러 연쇄 방문이 향후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 줄 영향을 묻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중국과 러시아 둘 다 한반도의 안전·안보, 북핵 해결, 평화 체제 등의 문제에서 중요한 상대국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남북대화 국면에서의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기본 입장이 있다"며 "열악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협력해서 개선을 도모한다는 입장에서 유엔 무대에 계속 참여해 오고 있고 국내에도 북한인권법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북한 인권 상황 증진과 병행해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정착 노력도 기울여 나간다는 게 인권법의 취지"라며 "그런 기본법의 취지에 따라서 계속 정부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강 장관은 "다만 모든 대화는 상대가 있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대화의 증진을 기하기 위해서는 서로 합의한 의제에 따라서 대화를 해나가야 하기 때문에 인권 문제를 지금 남북 대화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좀 더 정부 차원에서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헀다.

 최근 미국 외교라인이 강경파 인사들로 전격적으로 교체된 상황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맺어놓은 라인, 예컨대 전 국무장관과 맺어놓은 라인은 지금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지만 개인적 라인 이외에 체계가 움직이는 게 사실은 국가기관들의 본질"이라며 "다양한 레벨에서 계속 긴밀히 조율 중이기 때문에 큰 갭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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