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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 브랜드 호텔 숙박 선호… 특1급 투숙객수 28%

등록 2018.05.29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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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특1급 두곳 객실 가동률 각각 85.94%, 76.95%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이를 적용할 경우 '안정성' 높아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조감도. photo@newsis.com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조감도.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도내 고급호텔 객실가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관광호텔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제주시 특1급(5성급) 호텔 투숙객수는 100만8873명으로 제주도 전체 투숙객수의 28%에 이른다.

호텔 객실 가동률도 약 70%선으로 제주도 전체 호텔 객실가동률 평균 63% 보다 높다.  인기가 좋은 도내 특1급 호텔인 S호텔과 L호텔의 경우 객실가동률은 각각 85.94%, 76.95%다.

이는 제주지역이 국내 대표 관광지인 만큼 돈을 더 지불하고서라도 객실 컨디션이 우수하고 풍부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에서 머무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분양중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레지던스도 이들 특급호텔과 동등한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가 제주시 노형동에서 조성중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레지던스는 안정적인 수익지급방식을 갖추고 한창 분양중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측은 1600객실에 제주지역 특1급 호텔인 S호텔과 L호텔의 평균 객실 가동률  80%를 적용할 경우 객실 운영수익으로만 분양자(850실)에게 확정수익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운영수익은 이곳 객실이 전용면적 65㎡ 이상의 올 스위트룸으로 구성돼 있어 요금이 더 높게 형성될 것이라는 점, 리조트 내에 제주 최대 쇼핑몰, 11개 글로벌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운영수익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 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 750실, 호텔레지던스 850실, 제주 최대규모 쇼핑몰, 11개 레스토랑과 바, 호텔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 ▲전용면적 136㎡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이뤄져 있다. 분양을 받을 경우 20년간 분양가의 최대 연 6%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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