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캐나다, 미국산 제품에 약 13조원 상당 보복 관세 부과
캐나다 총리 "美 관세 부과 완전히 수용 불가"
온타리오주 총리 "관세 부과 트럼프는 불량배"

【뉴욕=AP/뉴시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총회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2017.9.22.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는 "전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보복 관세를 공식 발표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불량배(bully)"라고 부르면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멍청하고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캐슬린 윈 온타리오 주 총리는 이날 캐나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당신의 도어매트(doormat)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어매트는 다른 사람들에게 당하고도 가만히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비격식적 표현이다.
그는 불량배에게 대항하는 유일한 길은 맞서서 밀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캐나다가 신속한 보복 조취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미국과 캐나다의 일자리를 해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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