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로 몸풀고, 미팅으로 분위기 다잡고
신태용호, 오스트리아 입성 후 첫 훈련
훈련 후 15분 간 자체 미팅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4일(현지시각) 오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훈련장에서 패스 게임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비공개)을 치른 뒤 오는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4. [email protected]
20시간에 이르는 이동을 거쳐 전날 밤 늦게 숙소에 입성한 만큼 몸 풀기 위주의 훈련이 진행됐다. 전술 훈련이 이뤄지지 않아 전력 노출을 꺼리는 신태용 감독은 이날은 취재진에게 훈련 장면을 전면 공개했다.
러닝과 슈팅으로 몸을 푼 선수들은 이후 본격적인 족구 경기에 나섰다. 4명이 한 팀을 이뤄 소정의 상금을 두고 승부를 겨뤘다. 코칭스태프도 머리수를 채우기 위해 경기에 동참했다.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추첨 결과 신태용 감독, 김남일 코치와 한 팀이 된 손흥민(토트넘)은 "졌습니다. 기권하겠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 감독은 그라운드를 떠나려는 시늉을 한 손흥민을 직접 달랬다. 김신욱(전북)의 헤딩에 고전하던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저 머리를 어떻게 막느냐"는 하소연도 동료들을 웃게 했다.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황희찬이 4일(현지시각) 오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훈련장에서 헤딩을 하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비공개)을 치른 뒤 오는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4. [email protected]
기성용은 훈련 후 '어떤 이야기가 오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냥 잘하자는 내용이었다. 여기에서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서둘러 버스에 올랐다. 2018 러시아월드컵이라는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재정비하기 위한 베테랑들의 조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첫 날 일정을 마친 선수단은 5일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한다. 신 감독은 훈련 초반 15분만 공개할 계획이다.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4일(현지시각) 오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훈련장에서 훈련을 대화를 하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비공개)을 치른 뒤 오는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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