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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재용, 세번째 출장 마치고 귀국…자동차 전장 등 신사업 논의

등록 2018.06.10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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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홍콩·일본 방문…우시오전기, 야자키 등 미팅

2월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3번째 해외출장

[종합]이재용, 세번째 출장 마치고 귀국…자동차 전장 등 신사업 논의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홍콩과 일본 출장을 마무리하고 10일 귀국했다.

이날 회사와 재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출장길에 오른 이 부회장은 열흘간의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해외출장은 지난 2월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 세 번째다. 3월 말 유럽과 캐나다, 지난달 중국과 일본에 이어 이번에는 홍콩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에 우시오(牛尾)전기, 야자키(矢崎) 등 일본 기업의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자동차 전장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세계적인 전장·오디오 전문기업인 미국 하만(Harman)을 인수하는 등 자동차 전장 분야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우시오 전기는 반도체 장비회사로 삼성전자에 광원 램프 등을 공급하고 있고, 야자키는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회사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달 중국 출장에서도 중국 기업 대표들과 전장·부품 등 신성장 산업에서의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深圳)에 도착한 이후 전기차 회사 BYD, 통신장비·휴대폰 회사 화웨이, 휴대폰 회사 샤오미 등의 경영진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나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전장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어 투자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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