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월드컵서는 IRN·올림픽 때는 IRI…축약국가명 작명법

축약 국가명(국가코드)을 사용할 때 대부분의 국가들은 영문명의 앞 세 글자를 따온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16일(현지시간) 각국 월드컵 시청자들이 생소하게 느낄 만한 축약 국가명을 사용하는 국가들을 소개했다.
'CRC'는 중남미 코스타리카(Costa Rica)의 축약 국가명이다. 두 단어로 된 국가명에서 C와 R을 따오고 Rica에서 C만 떼어내 CRC 단어 조합을 만들었다.

이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FIFA에서 사용하는 국가명이 다르다. IOC 주관 올림픽에서 이란은 국가명을 'IRI'로 쓴다. 이란이슬람공화국(Islamic Republic of Iran)의 각 단어 앞 세 글자에서 따온 것이다. FIFA 주관 월드컵에서는 이란(Iran)에서 'a'를 뺀 'IRN'을 사용한다.
스페인(Spain)과 스위스(Switzerland)가 각각 'ESP'와 SUI'라는 국가명을 쓰는 것은 불어 표기법 'Espagne'와 'Suisse'를 따르는 것이다. 나이지리아는 니제르라는 국가와의 차별화를 위해 'NIG'가 아닌 'NGA'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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