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지금은 이란 핵협정 이행해야 할 때"

【유엔본부=AP/뉴시스】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28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왕 부장은 이날 북한이 비핵화라는 올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움직임을 계속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2018.9.29
왕이 부장은 이날 73차 유엔 총회 연설에서 지난 2015년 이란 핵협정이 체결됐을 당시 유엔 안보리는 이를 전적으로 지지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행정부는 이란 핵협정 탈퇴를 선언한 후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다시 부과했다.
하지만 이란은 물론 미국을 제외한 중국과 러시아,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이란 핵협정에 서명한 다른 5개국은 모두 핵협정이 모든 이해 당사자들은 물론 국제사회의 공통 이익에 부합한다며 이란 핵협정을 지지하고 있다.
왕 부장은 이란 핵협정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핵 비확산을 위한 국제 체제가 손상될 것이며 유엔 안보리의 권위도 도전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이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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