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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폭발물 소포 뉴스 극도로 화난다"…수사 전폭 지원

등록 2018.10.25 06: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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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폭력에 초당적으로 대처"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두명의 전직 대통령과 CNN,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내진 폭발물 소포에 대해 "정치적 폭력력의 위협과 행동은 미국에서 자리잡을 수 없다"며 철저한 수사방침을 밝혔다. 2018.10.24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두명의 전직 대통령과 CNN,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내진 폭발물 소포에 대해 "정치적 폭력력의 위협과 행동은 미국에서 자리잡을 수 없다"며 철저한 수사방침을 밝혔다.
2018.10.24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두 명의 전직 대통령과 CNN,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내진 폭발물 소포와 관련해 "정치적 폭력력의 위협과 행동은 미국에서 자리잡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 나라의 리더들은 정치적 폭력을 물리치기 위해 다함께 힘을 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폭발물 위협이 민주당 출신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대통령, 민주당 성향의 CNN, 그리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가해진 것을 의식해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침에 들은 소식에 극도로 화나고, 속상하고, 불쾌하다"고 심정을 전했다.

그는 "정치적 폭력은 이땅에서 없어져야 한다는 매우 명확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며 "그러한 끔찍한 행위는 우리가 미국인으로서 소중하고 신성하게 여기는 모든 것들에 혐오감을 준다"고 말했다.

폭발물이 든 소포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 CNN 뉴욕지국뿐 아니라 데비 와서먼 슐츠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오바마 행정부에서 법무장관을 지낸 에릭 홀더, 맥신 워터스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연방상원의원에게도 배달됐다.

CNN 뉴욕지국으로 보내진 소포에는 수취인이 존 브레넌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돼 있었다. 브레넌 전 국장은 CNN에서 안보 분야 논평을 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해온 인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수사국(FBI)과 법무부, 국토안보부, 비밀경호국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았으며 이번 폭발물 위협 사건 조사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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