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가안보지침 대외 공개···NSC 상임위서 결정
기밀 제거한 공개본 준비···文대통령 재가 거쳐 발표
다음주 SCM 준비상황 점검···한미 공조방안 등 협의

【서울=뉴시스】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7.06.14.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가안보전략지침은 외교안보 분야의 정책 방향에 대한 국가차원의 기본 지침을 작성한 문서다. 현 정부의 안보분야 국정기조를 안보환경의 변화 상황 등을 반영해 작성한다.
외교안보 분야의 기밀을 담고 있는 만큼 대외비로 관리해오던 것을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기밀을 적시한 부분을 제외하고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가안보 전략지침은 다음 주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발간을 준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SC 상임위원은 또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예정된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남북 군사분야 합의 이행을 위한 공조 등 한미 간 협력방안을 긴밀히 협의키로 했다.
한편 이날 NSC 상임위에는 위원장인 정 실장을 비롯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철·남관표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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