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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본격 착수

등록 2018.10.31 15: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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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까지 55억원 투입, 소재지 일원 기초생활 인프라개선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기사 추진하는 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계획도). 2018.10.31. (사진= 경주시 제공)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기사 추진하는 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계획도). 2018.10.31. (사진= 경주시 제공)[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31일 서면 아화리 일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비 38억5000만 원을 포함 총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기초생활 기반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경관을 개선한다.

면 소재지 내 체육시설 및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부운지 주변 경관 정비, 중심지 구 국도변 환경 정비로 행복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는 서면사무소에서 김학원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3개 마을 이장,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시공사 등 사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읍면 소재지를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생활권 중심지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서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6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서 선정됐다.  

최정환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삶의 질 향상과 중심거점 기능 회복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며 “열악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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