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음주운전 근절 결의·서약

【서울=뉴시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홈구장에서 넥센히어로즈 선수들이 음주 운전 금지를 위한 결의 및 서약식을 하고 있다. 2018.11.28. (사진=넥센히어로즈 제공) [email protected]
넥센 선수단은 28일 오후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음주운전 금지 결의 대회를 열었다. 선수들은 결의문을 낭독한 뒤 서명하면서 음주운전을 근절하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에 앞서 넥센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선수단 전체에 음주운전을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해 문제가 있었으나 공개되지 않은 건에 대해 구단에 자진신고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NC 다이노스에서 KT 위즈로 이적한 강민국의 2014년 1월 음주운전 사고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NC 구단과 강민국이 징계를 받자 넥센 구단이 조치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 내야수 임지열이 2016년 9월 1일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정지를 당한 사실을 구단에 자진신고했다. 음주단속 적발 당시 임지열의 혈중 알콜농도는 0.074%로, 면허정지 100일에 벌금 15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홈구장에서 넥센히어로즈 선수들이 음주 운전 금지를 위해 결의문을 작성하고 있다. 2018.11.28. (사진=넥센히어로즈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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