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국군수도병원 등 4곳 수술 집중 병원으로 육성

【서울=뉴시스】 국군수도병원에 건립되는 국군외상센터 조감도.
국방부 당국자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군 의료시스템 개편 토론회'를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일환으로 국군수도병원·대전병원·춘천병원·양주병원 등 4곳을 '수술 집중 병원'으로 하고, 후방에 있는 병원은 건강검진과 요양, 정신질환 등에 특성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군 병원의 경우 외상과 외과분야를 집중해서 육성하는 한편, 중증질환의 경우 민간협력병원과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국방부 당국자는 "군 병원도 어느 정도 역량을 갖추지만 모든 분야를 최고 수준으로 만들 수는 없다"며 "다른 분야는 종합병원급으로 하면서 외상과 외과분야는 집중해서 향상시키겠다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그렇게 하더라도 뇌와 심장, 폐 등은 (군에서도) 어려운 부분이라 민간부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군 병원도 최고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전방 대대급 의무대의 의무관을 보강하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연대급 의무관을 사단 의무대로 보강하는 개편안을 추진 중이다. 기존 연대나 대대급 의무대에는 응급구조 부사관을 편성해 응급조치와 응급후송, 건강관리 등을 담당하게 할 방침이다.
이 밖에 이번 군 의료시스템 개편안에는 응급후송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후송헬기 등을 추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고 국방부 당국자는 전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12월 중에 국방개혁 2.0 군 의료시스템 개편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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