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中 항저우롱징무역유한공사와 계약...3년간 300개 매장 연다

【서울=뉴시스】박세권(왼쪽) 해피콜 대표와 지쿤롱 항저우롱징무역유한공사가 27일 서울 논현동 소재 해피콜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유통 계약 조인식'에 참석해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2018.12.28 (사진=해피콜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행사에는 박세권 해피콜 대표와 곽대영 중국 법인장, 지쿤롱 항저우롱징무역유한공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항저우롱징무역유한공사는 해피콜의 중국 온·오프 비즈니스 총대리상으로 역할을 한다. 양사는 계약 체결 후 중국 현지 유통관련 사업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저우롱징무역유한공사는 주방 및 생활 용품과 가전 브랜드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중국의 유통업체다. 항저우 본사와 베이징·난창·청두·상하이 등 11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직영뿐 아니라 지역 유통상과 거래를 통해 시짱자치구·닝샤후이족자치구 등 일부를 제외한 중국 지역에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해피콜은 중국 내 유통망을 강화해 수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양 사는 향후 3년 간 중국 대도시를 거점으로 주요 백화점·프리미엄 마트 등에 해피콜 브랜드를 론칭, 온라인 판매처를 300여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중국 알리바바의 온라인쇼핑몰인 티몰에도 브랜드를 론칭하고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박세권 해피콜 대표는 "이번 계약이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수출 확대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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