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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우승후보' 부산, 수원FC 꺾고 첫 승 신고

등록 2019.03.09 1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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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후반 추가시간 극적골로 서울 이랜드와 무승부

부산 아이파크 이동준

부산 아이파크 이동준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부산 아이파크가 개막전 패배 충격을 딛고 첫 승을 신고했다.

부산은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2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 권용현과 이동준이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부산은 이번 시즌 K리그2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6개 구단의 감독이 부산을 K리그2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지목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산은 수원FC를 지도했던 조덕제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이기형, 노상래 등 K리그1에서 감독 경험이 풍부한 코칭스태프를 꾸렸다.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이 일본 프로축구 J1리그에서 임대 복귀하는 등 선수단의 면면이 지난 시즌에 비해 업그레이드됐다.

그러나 지난 2일 개막전에서 FC안양에 1-4로 충격패를 당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 21분 수원FC 백성동에게 프리킥을 얻어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반 부산이 뒷심을 발휘했다. 시작과 함께 투입된 권용현이 후반 45초 만에 이동준의 크로스를 밀어넣어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8분엔 이동준이 수비라인을 허물고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만든 후 골망을 갈라 역전에 성공했다. 이 골을 끝까지 지켜 승점 3점을 얻었다.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안산 그리너스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 14분 서울 이랜드 알렉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안산이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놓치면서 서울 이랜드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6분이 지난 상황에서 안산 최호주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가 그대로 끝나며 두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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