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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물인터넷(IoT)으로 지하수 모니터링 본격추진

등록 2019.03.21 09: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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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관정 2520곳에 설치완료 이어

올해내 모든 사설 지하수 관정에 설치

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지하수 이용량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도내 지하수를 실시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 도내 모든 사설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지하수 이용량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한 후 이용량 모니터링, 실제 이용량에 근거한 지속이용 가능량 파악과 적정 허가량 조정, 갈수기 지하수 장애 예방을 위한 취수량 제한 등 지하수 관리를 강화한다.

 도는 이에 앞선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생활용 관정과 농업용 관정 총 2520곳에 지하수 이용량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이 시스템이 설치되면 지하수 이용량 데이터 수집·전송, 이용량 통계 분석, 관정시설 관리 등 모든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고 지하수 이용자가 인터넷으로 직접 실시간 이용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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