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4대강 보 해체 막겠다…물 모르는 대통령 내려와야"
"경제적 효과도 보 설치 비용 계산 안해"
"여당이 먼저 사과해야 국회 정상화 돼"

【구미=뉴시스】우종록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경북 구미시 선산읍 구미보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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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경북 구미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난번 공주보 해체 현장의 농민이 '물을 모르는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절규했다"며 "문 정권은 농민들의 이야기를 외면하고 이상한 전문가 이야기를 들으며 일방적으로 보 해체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결국 경제적 효과를 개선하는 데 있어서도 사실상 보를 설치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제대로 계산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며 "시민 여론을 들어야하는데 (듣는) 여론이라는 것도 사실상 조작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든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주 52시간 단축을 지난해 일방적으로 밀어붙였고, 경기 버스 노선은 17%가 폐지된다"며 "고쳐야 한다고 했는데 뭘 했나. 패스트트랙이라고 본인 정권 연장하는 (내용을) 통과시켰다"고 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제와서 민생을 위해 국회 돌아오라(고 한다). 이렇게 민생에 관심 없고 국회를 파탄 낸 여당이 먼저 사과하는 것만이, 국회를 정상화하고 민생 챙기는 길이라는 것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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