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쉼터·그늘목·쿨링포그, 영등포구 폭염대책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는 올빼미 심야 쉼터, 그늘목(木) 등 폭염 대책 시설을 확충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05.23. (사진=영등포구 제공)
구의 대표적인 폭염 방지 대책은 ▲올빼미 심야 쉼터·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그늘목(木) 신규 식재 ▲그늘막 확대 설치 ▲쿨링포그 신설 ▲열섬 완화 도로 물청소 확대 운영 등이다.
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기존 300개소에서 37개를 추가, 이달부터 총 337개소의 무더위쉼터가 가동된다.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하는 야간쉼터도 29개소에서 총 69개로 40개소가 추가됐다.
'올빼미 심야 쉼터' 운영은 기존 1개소에서 14개소로 확대된다. 7월20~8월30일 기간 중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운영된다. 구청 별관 5층 강당에 마련한 심야 쉼터에 텐트가 설치된다.
구는 그늘막도 확대 설치한다. 기존 74개소에서 12개를 신규 설치해 총 86개소를 운영한다. 횡단보도, 교통섬, 학교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우선이다.
지속 가능한 그늘목(木)도 5개소 추가 설치된다. 구는 자원 소모적인 파라솔 그늘막 대신 나무 식재를 통해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문래근린공원에는 올해 처음으로 '쿨링포그'가 들어선다. '쿨링포그'는 인공안개를 공기 중으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도 가량 낮추는 시스템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벌써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발 빠른 준비와 체계적인 폭염 대책으로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