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본부, 전체 소방공무원에 정신건강 관리 지원
소방심리지원단 구성해 개인·집단 상담
위기 능력 키워 안정된 직무수행 기대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7일 오전 11시1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3층 규모 조립식 패널 식품가공 공장 2층 작업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한 소방관이 잔불 정리 뒤 장비를 풀어두고 땀을 닦고 있다. 2018.06.0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그동안 시범 추진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관리를 소속 소방공무원 전체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매년 1개 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 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오는 12월까지 소방심리지원단과 함께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전체 소방공무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소방심리지원단은 단장 1명, 전문상담사 5명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 정신건강·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 이상을 보유하고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험을 가진 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지원단은 개인 심층 상담과 집단·가족 상담, 긴급 심리지원, 교육·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전문상담은 1대 1 개인상담으로 진행하며 위기와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안정감 있는 직무수행과 일상생활을 돕는다.
정신건강 위험군과 자살 우려자가 발생할 경우 긴급 심리위기 지원을 통해 심층상담과 병원을 연계한 진료 등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지원단은 공동의 이해와 공감문화 형성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필요 시 가족상담을 실시해 건강한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정신건강 전반에 대한 이해 교육과 정신건강 지원 홍보활동으로 직장 내 갈등 예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황기석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전문가 상담과 관리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시민이 만족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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