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 日경제산업상 "한국에 첫 수출 허가했다" 확인
"한국 정부가 부당하게 비판해 예외적으로 개별케이스 발표"
【서울=뉴시스】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일 경제산업상. <사진 출처 : NHK> 2019.8.8
지난 7월 4일 반도체 등의 원재료에 대한 한국으로의 수출 규제 이후 경제산업성이 일부 기업의 신청에 허가를 내주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심사에는 기본적으로 90일 정도 걸릴 것으로 돼 있지만 경제산업성에서는 군사 전용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 첫 허가가 예상보다 빨리 나온 셈이다.
세코 경제산업상은 이와 관련 "개별 케이스는 대외적으로 공표하지 않지만 한국 정부가 이 조치가 금수 조치라는 부당한 비판을 가하고 있어 예외적으로 공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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