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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통합에 방정맞은 정치인들이 재 뿌려…정신차려야"(종합)

등록 2019.10.29 12:06:18수정 2019.10.29 1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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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총선실패·좌파연장으로 망국의 길, 깨달아야"

"文, 경제분야 무지하고 무식해 경제 심각한 위기 빠져"

"경제·민생 살리는 유일한 길은 文 정치권력 끝내는 것"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 대안찾기’에서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19.08.27.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 대안찾기’에서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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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승주 김지은 기자 =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29일 "통합 이야기만 나오면 특정인 몇명이 나서서 재를 뿌리는 독설을 퍼붓고 있다"며 "그 결과 총선 실패로 돌아와 나라를 망치는 문재인 좌파 정권의 연장으로 망국의 길을 만든다는 것을 몇몇 방정맞은 정치인들은 깨닫길 바란다"고 쓴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열린토론 미래 대안찾기'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우파를 대표하는 자유한국당도 내년 총선을 개인 차원의 정치일정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운명이 걸린 중대사임을 인식하고 우파 청지인끼리 통합하고 단결해야 한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김 의원은 "어떤 나라든지 대통령이란 자리는 경제원론 정도는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해야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년 반 겪어보니 국정현안 중 경제분야에 대해 특별히 너무 무지하고 무식하다"며 "오늘날 우리 경제가 심각한 위기 속에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 정부는 좌파 사회주의 이념에 입각해 소득주도성장이란 엉터리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그런 궤변으로 경제를 이끌었으니 경제가 망가져 위기를 맞는 것은 당연하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경제에 무식한 대통령이란 사실을 깨달을 날이 절대 오지 않을 것 같다. 문 정부의 독선과 이념성향을 볼 때 앞으로도 전혀 기대할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유일한 길은 문 정부의 정치권력을 하루빨리 끝내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내년 총선이 문 정부의 좌파사회주의 정책을 계속 용인할 것이냐, 의회 권력차원에서 브레이크를 걸 것이냐. 대한민국 운명이 걸린 그야말로 중차대한 정치 일정이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정치권과 국민들은 내년 총선이 특정정당, 정치인에 대한 선호를 묻는 차원이 아닌 대한민국이 좌파 사회주의 국가가 돼 망국의 길로 가느냐 아니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을 지켜 번영의 길로 가느냐의 훨씬 높은 차원의 선택이란 것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교섭단체 원내대표 연설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현재 실정을 막으려면 정권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 우리가 혁명을 일으켜서 뒤집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며 "정권을 바꾸려면 내년 총선에서 이겨야 하는데 아무리 문 대통령을 비판해도 소용이 없다. 이기려면 우리 스스로가 깨닫고 바꿔야 한다. 통합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당내 친박 의원들이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에 대한 발언에 거부감을 갖는 것에는 "그러면 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망국으로 간다"며 "정신차리라 이거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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