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열사들의 숭고한 정신 담긴 국악창작뮤지컬 '신초영전'
내달 5일 빛고을시민문화관…'신초영전-꿈엔들 잊으리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 오후 4시와 7시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국악그룹 각인각색(各人各色)의 창작뮤지컬 '신초영전-꿈엔들 잊으리오'를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2019.11.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11/27/NISI20191127_0015848261_web.jpg?rnd=20191127165657)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 오후 4시와 7시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국악그룹 각인각색(各人各色)의 창작뮤지컬 '신초영전-꿈엔들 잊으리오'를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2019.11.27. [email protected]
광주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 오후 4시와 7시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국악그룹 각인각색(各人各色)의 창작뮤지컬 '신초영전-꿈엔들 잊으리오'를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작품은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지난해 초연된 '신초영전'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신초영전이 심청전을 각색해 현시대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각인각색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은 근현대사에 등장하는 사건들을 엮은 역사극으로 재구성됐다.
한국전쟁 후 산골마을에서 눈이 먼 아버지 신한국과 함께 사는 딸 신초영을 이야기하고 있다.
신초영의 마을에는 어느 날 수상한 자로 의심되는 자를 신고하라는 공고문이 붙고 딸은 마을 뒷산에 수상한 물건을 감추는 행동을 하는 아버지를 의심한다.
각인각색 유태선 대표는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광주 항일학생운동 9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다"며 "작품을 통해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큰 뜻을 담았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역사와 시대적 상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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