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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래마을, '프랑스풍 디자인 거리'로 재탄생

등록 2019.12.05 11: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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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디자인 거리 야경. 2019.12.05.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디자인 거리 야경. 2019.12.05.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서래마을이 파리의 색채가 더 짙어진 유럽풍 거리로 재탄생했다.

서초구는 서래마을의 명소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래로 530m 구간(서래로 입구~방배중학교)을 '서래마을 디자인 특화거리'로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마을 초입에 '서울 유일의 프랑스 마을'을 알리기 위해 프랑스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콜론모리스(홍보갤러리)'와 '보도 이정표(가로․세로 각 0.9m)' 2개를 설치했다.

거리 일대에는 유럽식의 클래식 가로등 43주가 설치됐다. 크리스마스 리스(화환) 장식들과 1만 여개의 앵두 전구로 꾸며졌다. 난립한 상점 간판 60여개도 정비됐다.
 
구는 '서래마을 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을 기념해 서래로에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6일부터 내년 1월까지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서래로 빛의 거리 축제'가 열린다.

7일 파리 15구 공원에서는 크리스마스 장터로 유명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를 연상케 하는 '프랑스 전통장터'가 진행된다. 프랑스인과 주민 1000명이 참여해 푸아그라, 뱅쇼, 치즈 등 프랑스 전통음식을 한자리서 맛볼 수 있다.

서래마을은 지난 1985년 서울 프랑스학교가 용산구에서 이 곳으로 옮겨 오면서 프랑스인들이 모여들어 프랑스 마을이 형성됐다. 프랑스·이태리식 음식점과 노천카페, 와인바, 프랑스풍 빵집들이 모여들었다. 현재 서래마을에는 300여명의 프랑스인들을 포함해 500여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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