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청년 창업인 만나 "AI특구 지정 검토·스케일업 지원"
양재 AI허브 찾아 청년 창업인들과 간담회
박원순 "AI 중심으로 창업 클러스터 계획"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 R&D혁신허브를 방문해 AI 기반 감성형 돌봄 토이를 만져보고 있다. 2019.12.12.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12/12/NISI20191212_0015892689_web.jpg?rnd=20191212111300)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 R&D혁신허브를 방문해 AI 기반 감성형 돌봄 토이를 만져보고 있다. 2019.12.12. [email protected]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 R&D 혁신 허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심으로 경제발전을 해왔지만 앞으로 한 단계 더 진화된 AI(인공지능) 관련 산업으로 진화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 지역을 앞으로 R&D(연구·개발) 캠퍼스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또 이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야 집약적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데 당정협의를 통해 종합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I 양재허브'는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서울시가 2017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50여개의 AI 기술 기반 유망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이 대표는 이날 AI허브를 둘러 본 뒤 자율주행차 시연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함께 했다.
박 시장은 "이 지역은 4차 산업혁명 핵심인 AI를 중심으로 창업클러스터를 만들고 있다"며 "특구로 지정되면 규제가 완화되기 때문에 조금 전 말씀하신 대로 (특구 지정을 검토해 주신다고) 봐도 되겠느냐"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딥러닝 업체 '알레시오', 폐기물 처리 업체 '같다'의 대표 등 창업인들이 참석해 직접 AI 관련 서비스 설명하고 시연하기도 했다. 창업인들은 이 대표에게 스타트업 운영의 고충 등도 털어놨다.
이 대표는 "AI를 통해 신기술이 개발되고 데이터를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해주는 기능들이 많이 개발된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기존 규제는 창업을 '스케일 업'(Scale up·기업의 규모 확대) 하지 못하게 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 부분도 4차 산업혁명에 맞게끔 혁신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제조업 시대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서 이런 AI를 활용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제조업 분야를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해 나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데이터를 많이 취급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창업하고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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