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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시설물 폐쇄로 외부서 기자회견…현장 혼란

등록 2020.03.02 14: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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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의 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앞둔 2일 오후 경기 가평시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2020.03.02.  mangusta@newsis.com

[가평=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의 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앞둔 2일 오후 경기 가평시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2020.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남정현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2일 오후 3시 예정했던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의 장소를 변경해 진행한다.

신천지는 이날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을 연다. 신천지 관계자는 전원 코로나 검사 음성 판정을 받은 자만 참석한다"며 경기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당초 회견장으로 전해진 평화연수원은 '평화의 궁전'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 총회장이 평소 머무르는 별장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은 본래 평화연수원 지하 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것으로 통보됐으나 신천지는 회견을 50분 가량 앞두고 연수원 정문 앞으로 변경했다. 감염우려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시설 폐쇄 조치로 시설 내 회견이 어렵다는 경기도 방침에 따른 것이다.
 
[가평=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의 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앞둔 2일 오후 경기 가평시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2020.03.02.  mangusta@newsis.com

[가평=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의 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앞둔 2일 오후 경기 가평시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2020.03.02. [email protected]


현장은 경찰 170명 가량과 200여명 정도로 추정되는 취재진으로 즐비한 상황이다.

신천지 측은 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이 총회장의 입장과 이 총회장의 현재 건강상태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총회장은 지난달 1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열린 친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신도들은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는 내용의 총회장 명의의 편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왔다.
 
앞서 이날 신천지는 이 총회장의 코로나19 진단 결과가 음성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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