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누버거버먼 미국리츠펀드, 한달 만에 500억 유입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리츠(REITs)에 투자하는 ‘삼성 누버거버먼 미국리츠 펀드’가 출시 1개월만에 설정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일 판매 개시 이후 한 달 만이다.
이 펀드는 미국에 상장된 180여개 리츠종목중에서 35~45개를 선별해 투자하는 펀드다. 미국 리츠시장은 전 세계 리츠시장 중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180여개 상품이 상장돼 있으며, 규모는 약 1400조원에 달한다.
미국 시장에 상장돼 있는 180여개 리츠 주식의 지난 10여 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13.59%로, S&P 500지수 수익률 연 13.24%보다 우수하다. 또 주식, 채권 등과 상관관계가 낮아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리츠는 배당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해야 법인세가 면제된다는 특성이 있어 장기 투자할수록 안정적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박용식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주식운용팀 매니저는 "미국 리츠시장은 인프라, 데이터센터, 주택, 오피스, 리테일, 물류창고 등 모든 섹터가 골고루 분산된 특징이 있다"면서 "시장 규모가 커서 유동성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펀드를 운용하는 미국 누버거버먼은 관리자산 약 4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23개국, 35개 도시에 걸쳐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약 600여명의 투자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96%의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평균 25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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