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로나19 재양성자 하루만에 15명 늘어 222명

등록 2020.04.23 15:38: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최근 2주간 확진자 절반 이상 해외 유입

위중·중증환자도 49명…60대 이상 8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를 보이는 23일 오전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입원 중인 경북대병원 집중치료실에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국가지정음압치료병실이 자리한 경북대병원에는 코로나19 중증환자 25명이 입원 중이며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간호사 203명이 투입돼 24시간 3교대로 근무 중이다. 2020.04.23.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를 보이는 23일 오전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입원 중인 경북대병원 집중치료실에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국가지정음압치료병실이 자리한 경북대병원에는 코로나19 중증환자 25명이 입원 중이며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간호사 203명이 투입돼 24시간 3교대로 근무 중이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호전돼 격리에서 해제된 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이른바 재양성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재양성자는 222명이다.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재양성자는 207명이었는데 하루새에 15명이 늘어났다. 격리해제 된 확진환자 8411명 가운데 2.6%에 해당하는 수치다.

재양성자는 지난 8일 첫 사례가 나타났고, 9일 74명으로 집계된 후 2주만에 정확히 세 배가 늘었다. 지난 19일 179명, 20일 181명, 21일 192명, 22일 207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재양성자는 20대가 여전히 54명(24.3%)으로 가장 많다. 50대가 35명(15.8%), 30대가 34명(15.3%), 40대가 32명(14.4%), 60대 23명(10.4%), 80세 이상 19명(8.6%), 10대 11명(5%), 70대 9명(4.1%), 10세 미만 5명(2.3%) 순이다.

최근 2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0시부터 23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된 279명 중 55.6%인 155명이 해외에서 유입됐다.

279명 중 6.1%인 17명이 해외유입 환자에 의해 감염됐는데, 모두 방역망 내에서 확인된 사례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17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 선행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접촉자로서 격리돼 있는 상태에서 추가로 확인된 사례였다"고 설명했다.

지역집단발병이 50명(17.9%)으로 뒤를 이었고, 병원 및 요양병원 등이 40명(14.3%), 선행확진자 접촉 6명(2.2%), 신천지 관련 1명(0.4%) 순이었다. 조사 중인 신규 확진환자는 10명(3.6%)이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02명으로 전날(1만653명)보다 8명 늘었다.

신규 확진환자 8명 가운데 해외유입 환자는 4명으로, 모두 내국인이었다. 2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2명은 지역사회 감염이었다. 유입 국가는 미주 2명,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1명이었다.

누적 확진자 1만702명 가운데 1021명이 해외유입 환자다. 미주가 446명(43.7%)으로 가장 많고, 유럽이 442명(43.3%), 중국 외 아시아가 112명(11%)으로 뒤를 잇고 있다.

코로나19가 호전돼 격리에서 해제된 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재양성자는 222명이다. 22일 0시 기준 207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15명이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중증 이상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49명이다. 이 중 위중 환자는 32명, 중증 환자는 17명이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할 수 있지만, 폐렴 등의 증세가 있어 산소마스크 치료가 필요하거나, 38.5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있는 환자다. 위중 환자는 자가 호흡이 어려워 기관 삽관 또는 기계 호흡 치료를 받고 있다. 

중증 이상 환자 49명 중 고연령층인 60대 이상은 85.7%인 42명에 달한다.

여전히 7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70대 환자 중 20명이 중증 이상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60대가 13명이고, 80세 이상이 9명이다.

또 중증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50대 환자는 3명이고, 40대가 2명, 20대가 2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