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온라인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 속편, '러브 네버 다이즈'
25일 '더 쇼 머스트 고 온' 통해 공개
![[서울=뉴시스] '러브 네버 다이즈' 예고. 2020.04.24. (사진 = '쇼 머스트 고 온' 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4/NISI20200424_0000517647_web.jpg?rnd=20200424100018)
[서울=뉴시스] '러브 네버 다이즈' 예고. 2020.04.24. (사진 = '쇼 머스트 고 온' 유튜브 캡처) [email protected]
25일 새벽 3시(한국시간)부터 27일 새벽 3시까지 48시간 동안 유튜브 채널 '더 쇼 머스트 고 온(The Shows Must Go On)!'(https://www.youtube.com/watch?v=eXP7ynpk1NY)을 통해 뮤지컬 '러브 네버 다이즈'(Love Never Dies·LND)가 무료 공개된다.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뮤지컬인 '오페라의 유령'의 후속작. 후광효과만큼 큰 부담을 안고 2010년 3월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의 아델피 극장에서 초연했다.
역시 '오페라의 유령'의 거장 작곡가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전작에 이어 제작했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이 '팬텀' 대신 시시하게 보이는 '라울'을 선택한 것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투덜거리자 만든 작품이다. 작사 프레더릭 포사이드가 '오페라의 유령' 뒷이야기를 담은 소설 '맨해튼의 유령'을 썼고 이를 바탕으로 무대에 올렸다.
초연에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덤을 맡은 라민 카림루가 다시 팬텀으로 등장했고, 뮤지컬 '인어공주'에서 '에어리얼'로 눈도장을 받은 시에라 보게스가 크리스틴 역을 맡았다.
카림루와 보게스는 지난 주 48시간 동안 공개된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공연 실황의 주인공들이었다. 이 무료 공개된 영상은 조회수만 1000만뷰에 달하며 공연 팬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서울=AP/뉴시스] 2010년 '러브 네버 다이즈' 초연 당시 팬텀 역의 라민 카림루와 크리스틴 역의 시에라 보게스.](https://img1.newsis.com/2010/03/04/NISI20100304_0002427072_web.jpg?rnd=20200424101036)
[서울=AP/뉴시스] 2010년 '러브 네버 다이즈' 초연 당시 팬텀 역의 라민 카림루와 크리스틴 역의 시에라 보게스.
이야기는 다소 복잡하다. 팬텀의 어두운 과거를 알고 있는 오페라하우스의 발레 감독 '마담 지리'와 그녀의 딸 '멕 지리'는 팬덤을 자신들의 곁에 두려 한다. 크리스틴은 라울의 도박 빚을 탕감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둘 사이에는 아들 구스타프가 있다.
팬텀과 크리스틴, 맥 지리는 삼각 관계를 이룬다. 여기에 팬텀과 라울은 크리스틴의 사랑을 놓고 다시 대결한다. 그리고 불가항력적인 운명이 이들을 둘러싼다.
죄의식에 기반했던 팬텀의 매력이 떨어지고, 전체 서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긴 했다. 하지만 아날로그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 아름다운 멜로디의 유혹까지 저버리기는 힘들다. '오페라의 유령'의 자장은 여전하다. 사랑은 죽지 않고, 유령도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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