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 61% 줄었다…"무사증 입국정지 효과"(종합)
13일 시행 이후 하루 평균 266→105명 입국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공항 출입국자 수가 95% 이상 감소하며 여행업계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4.24.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4/NISI20200424_0016283079_web.jpg?rnd=20200424182820)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공항 출입국자 수가 95% 이상 감소하며 여행업계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4.24. [email protected]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무사증 입국 정지 조치 이후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는 일평균 105명"이라며 "시행 이전인 1~12일 일평균 266명 대비 61%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국가에 대한 사증 면제·무사증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대상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90개 국가다.
윤 총괄반장은 "무사증 입국정지의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13~23일 입국자는 1~10일 입국자보다 감소했다. 우리 국민 입국자는 13~23일 일평균 2664명이었다. 1~10일 일평균 3611명 대비 약 27% 줄었다. 해외 귀국 국민 임시항공편이 운항된 날에는 3000명을 넘는 경우도 있었다.
13~23일 일평균 외국인 입국자는 779명으로 조사됐다. 1~12일에 입국한 외국인 일평균 1332명 대비 42%가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입국자는 우리 국민이 77% 이상을 차지했다.
![[세종=뉴시스]윤태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2/NISI20200422_0016277027_web.jpg?rnd=20200422115758)
[세종=뉴시스]윤태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윤 총괄반장은 "정부는 코로나19의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1일부터 전체 입국자를 대상으로 14일간 자가격리나 시설격리를 하도록 검역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며 "모든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윤 총괄반장은 "특별입국절차도 운영하고 공항 내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며 "임시대기시설과 임시생활시설 등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해외 확산 상황과 해외 입국자 현황을 주시하겠다"면서 "공항과 항만에 검역을 철저히 실시해 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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