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첫날…제주 성산일출봉·송악산 관광객 몰려
밀폐되지 않은 자연 관광지 선호…주변 주차장 만차
오후 많은 인파 예상…“방역지침 지켜달라” 호소도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황금연휴 첫날인 30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걷고 있다. 2020.04.30. ktk280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30/NISI20200430_0000520762_web.jpg?rnd=20200430113650)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황금연휴 첫날인 30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걷고 있다. 2020.04.30. [email protected]
30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 하루 입도객은 4만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예상한 3만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 동안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3만명이 늘어나 최대 22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성산일출봉과 송악산, 산방산, 해수욕장 등 자연 관광지를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텅텅 비었던 성산일출봉 주차장은 이날 관광객들이 몰고 온 렌터카로 가득 찬 상태다.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황금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30일 오전 제주 성산일출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매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04.30. 0jeo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30/NISI20200430_0000520758_web.jpg?rnd=20200430111118)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황금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30일 오전 제주 성산일출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매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04.30. [email protected]
성산일출봉 매표소 관계자는 “오전보다 오후에 관광객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연휴기간에는 평소 주말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도내 인기 자연경관으로 손꼽히는 서귀포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송악산 등에도 오전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악산 휴게소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모(57)씨는 “지난해 12월 개업한 이후 코로나19가 발생해 곤욕을 치렀다”며 “서귀포지역에서 빼어난 절경이기 때문에 연휴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30일 오전 한국 최남단 마라도로 가는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가 선착장 주차장에 자동차들이 빼곡이 들어서 있다. 2020.04.30 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30/NISI20200430_0000520761_web.jpg?rnd=20200430113650)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30일 오전 한국 최남단 마라도로 가는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가 선착장 주차장에 자동차들이 빼곡이 들어서 있다. 2020.04.30 [email protected]
박모(48·서울)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가족들과 기분 전환을 위해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다”면서 “앞으로 월정리해변이나 한담해변 등 밀폐되지 않은 야외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 김모(27·여)씨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답답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해하고 있지만, 관광객들이 이웃을 생각해 방역지침을 잘 지켜줬으면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